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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2019/12/08 - JFL의 나라 클럽, 관중수 조작 발각 ... J3리그 승격 기준인 홈관중 평균 3천명 달성 위해 |
일본풋볼리그(JFL) 은 오늘, 관중 수를 부풀린 행위를 한 나라 클럽에 대한 처분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2019년도 제4회 JFL이사회에서 심의해 처분이 결정된 사항이다.
발단은 11월 29일, SNS에서 관중석의 사진과 함께 관중 부풀리기가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그 후 조사를 진행했고, 이번 달 7일, 나라 클럽이 의혹을 인정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며 2015년 JFL에 참가할 때부터 5년 간에 걸쳐 부풀리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JFL은 나라 클럽에 벌금 100만엔, 나카가와 준 나라 클럽 대표에게는 다음 시즌 JFL 10라운드까지의 공식 경기에서 필드, 벤치, 라커룸 등 구역에 출입 금지를 명령했다. 또한 야베 지로 나라 클럽 이사장에게는 사유서 제출을 명했다.
처분 이유에 대해 JFL은 "관중수를 발표하며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스폰서와 팬, 서포터의 신뢰를 얻은 것을 감안하면 JFL 전체의 신뢰를 실추시켰다. 본 행위는 팀 직원의 지시에 따라 행해졌지만, 몇 명의 경기 운영 관계자도 알면서도 행해졌고, 일부 언론에도 노출되어 사회적 영향이 있었다. 또한 JFL에 참가할 때부터 부풀리기 행위가 일상화되었고, 최초 JFL이 확인했을 때는 부인(허위 보고) 했기 때문에 그 책임은 가볍지 않다. 관중수는 J리그 참가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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