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현재 소속팀이 없는 DF나가토모 유토가 친정팀 FC 도쿄에 복귀하는 것이 확정적이며 곧 정식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됐다.

 

나가토모는 메이지 대학 재학 중이던 2018년 FC 도쿄에 입단한 후 일본 대표팀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16강 진출에 기여했고, 이탈리아 체세나로 임대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그 후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했고, 대표팀에서도 월드컵 3회 연속 출전, 최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에도 선발로 나서며 일본 선수로는 역대 2위인 A매치 127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7월 마르세유를 떠난 후 빗셀 고베 등 일본, 해외 팀에서 관심을 보이며 경쟁을 펼쳤지만 나가토모는 좋은 조건의 오퍼보다도 도쿄에 대한 사랑으로 FC 도쿄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토모는 도쿄를 떠날 당시, "더 성장해 세계 제일의 사이드백이 되어 다시 이 도쿄 유니폼을 입고 아지노모토 스타디움(FC 도쿄 홈) 에 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고 말한 바 있다. 

 

이 이적이 성사될 경우 빠르면 오는 18일 요코하마 FC와의 리그 홈경기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