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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마 코죠 일본축구협회장이 온라인을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중국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타시마 회장은 "승점 3점을 따낸 것은 다행" 이라며 한숨돌린 반응을 보이며, (오만전 패배 후) 월드컵 예선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선수 개인들이 인식할 수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좋은 약이 됐다. 월드컵 예선 마음가짐이 어떻냐에 따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구성원 모두가 알게된 것이 큰 수확" 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신뢰에 대해서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고 잘라말하며, "지휘에 대해서 다양하게 말하는 것은 쉽지만, 선수의 피로도나 훈련 자세 등은 모리야스 감독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 부분을 믿고 가야하고, 믿고 뒷받침해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를 대신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인물이 현재 누가 있을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압박 속에서 싸워 승점 3점을 따냈고, 그런 의미에서 신뢰할 수 있는 감독" 이라며 평가했다.

 

한편 승점 3점으로 B조 4위로 오른 일본은 다음 달 7일 원정을 떠나 조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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