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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가 올해 12월 예정된 FIFA 클럽 월드컵의 개최권을 반납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됐다.

 

일본축구협회 설립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일본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 리스크와 더불어 관중 제한으로 인한 수익 감소도 예상되면서 개최가 곤란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FIFA 측과 협의하며 검토를 이어갈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클럽 월드컵 개최권 반납이 확정되어 12월 일정이 비게될 경우, 12월 19일 일왕배 결승전을 개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내년 1월 27일과 2월 1일에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수회 측의 요청 등을 받아들여 평년 대회보다 빨리 일왕배를 마쳐 휴식기를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9월 9일 추가내용

일본축구협회는 올해 일왕배 결승전을 12월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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