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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측은 J1~J3리그 소속 클럽 수 상한을 60팀으로 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됐다.

 

리그 측은 경기 수준과 건전한 클럽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펼쳐왔던 확대 노선을 일단 보류할 전망이다. 다음 달 하순 경에 예정된 이사회에서 이 내용을 의논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10팀으로 출범한 J리그는 1999년 승강제를 도입하며 J2리그를 출범시켰고, 2014년에는 J3리그까지 출범시켜 승강제 범위를 늘리며 소속 클럽도 총 57개로 늘어났다(2021시즌 기준, J1 20팀, J2 22팀, J3 15팀). 또한 현재 JFL 등 하부리그 격에 소속된 11개 클럽이 향후 J리그 참가에 필요한 '백년구상클럽' 을 인정받은 상태이다.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J리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J3리그에 새롭게 2개 이상의 클럽이 참가하는 경우를 상정하고 있으며, J3리그 - JFL 간 순위 등을 근거로 한 승강제 규정을 다음 달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다음 시즌부터 적용해 2023년쯤 총 60 클럽으로 할 방침' 이라고 한다.

 

현재 J3리그 팀이 부진한 성적으로 강등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반대로 하부리그 팀이 J3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J3리그 이상의 클럽 라이센스를 받고 JFL 순위 4위 이내, 그리고 백년구상클럽 중 상위 2위 안에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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