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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셀 고베가 케냐 대표 FW아유브 마시카(28) 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케냐 출신 J리거는 작년 J리그 MVP에 선정된 올룽가, 올해 사간 토스가 영입한 아스마엘 둥가에 이어 세 번째이다.
아유브 마시카는 2011년 벨기에 헹크에서 프로 데뷔했다. 헹크와 리르서에서 뛰며 벨기에 1부리그 통산 39경기, 2부리그 42경기에 출전했고, 2017년 중국 베이징 런허로 이적했다. 베이징에서는 이적 첫 해에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20년 2월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레딩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7월 임대 이적이 끝남과 동시에 베이징을 떠난 후 소속팀이 없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에게 기회를 준 이 클럽에 감사하다. 고베의 가족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기쁘다. 서포터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라운드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한 빗셀 고베는 이번 주말 승격팀 도쿠시마 보르티스와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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