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 플라멩구의 FW링컨 영입할 듯 ... 이적료 약 3억엔

빗셀 고베가 브라질 플라멩구의 FW링컨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선수 개인 합의는 마친 상태였고, 플라멩구와도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며 머지않아 정식 발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링컨은 플라멩구 유스에서 16세 때 프로로 올라왔지만, 주전 자리는 꿰차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14경기 1골을 기록했고, 작년 12월 이후부터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고베는 당초 임대 영입을 하려고 했으나 미국 신시내티와의 영입 경쟁 끝에 약 3억엔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이적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고베의 팀 활동 시작일은 오는 25일이지만 링컨의 입국은 코로나 19 긴급 사태 선언 기한인 2월 7일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하면 리그 개막 직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