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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리그 FC 기후는 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FW마에다 료이치가 현역에서 은퇴하며, 주빌로 이와타 U-18 코치로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마에다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00년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프로 4년차에 접어들었을 때부터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하며 성장했다. 2009년에는 20골, 2010년에는 1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J1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5년 FC 도쿄로 팀을 옮겼고, 2019년부터는 FC 기후에서 활약했다.

 

마에다는 J1리그 통산 429경기에서 154골을 넣으며 J1리그 최다 득점 5위에 올랐고, J2리그 71경기 22골, J3리그에서는 35경기 4골을 기록했다.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일본 대표팀에서 33경기 10골을 기록했다.

 

한편 J리그에서는 리그전에서 마에다에게 시즌 1호골을 허용하는 팀은 그 시즌 J2리그로 강등을 당한다는 일명 '마에다의 저주' 가 여섯 시즌동안(2007~2012) 이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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