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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가 가와사키 프론타레의 MF사이토 마나부(30) 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출신으로 2009년 성인팀으로 승격한 후, 2011년에는 에히메 FC(J2) 로 1년 간 임대 이적했다. 2012년 요코하마로 복귀하며 성장했고, 2013년부터는 일본대표팀에 발탁되기 시작했다.
2018년 가와사키 프론타레로 이적했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보다 활약이 적었다. 작년부터는 장점인 드리블 돌파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출전 기회를 늘려나갔고, 팀이 리그 우승을 결정했던 11월 25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021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나고야는 DF키모토 야스키(세레소 오사카), DF모리시타 료야(사간 토스), MF나가사와 카즈키(우라와 레즈), FW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등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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