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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는 도쿄 베르디와 계약이 만료된 FW오쿠보 요시토(38) 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5년 만의 친정팀 복귀이다.

 

오쿠보는 2001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여 2006년까지 뛰었다. 이후 마요르카(스페인), 빗셀 고베, 볼프스부르크(독일), 가와사키 프론타레, FC 도쿄, 주빌로 이와타를 거쳤다. 특히 가와사키 시절에는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J1리그에서는 통산 185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에 있다.

작년에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으나 부상 등의 여파로 J2리그 19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볼프스부르크를 제외하고 J리그에서는 처음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한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오쿠보는 세레소 오사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세레소 오사카의 유니폼을 입고 싸우게 되어 기쁘다. 프로 21년째 시즌, 축구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나의 선수 생활 마지막은 '세레소 오사카에서' 라는 마음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해 준 세레소 오사카에 감사하다. 운동장 위에 서면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1경기, 1경기, 하루하루 각오를 다지고 임하겠다" 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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