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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감바 오사카에게 견책 및 벌금 300만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징계 대상이 된 위반 행위에 대해 "감바 오사카 소속 아데미우손은 2020년 10월 25일 오사카의 고속도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했고, 피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필요한 구호 및 보고를 이행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갔다" 고 밝혔다.

 

뒤이어 "감바 오사카는 지금까지 많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역사가 있고, 문화, 습관, 법제도의 차이에 상응하는 인식을 갖고 있었음에도 해당 선수가 중대한 법령 위반을 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해야할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사안이 발생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선수가 음주 운전 사고 등을 일으킨 것은 관리 감독의 소홀과 J리그의 사회적 신용을 크게 훼손했다" 고 덧붙였다.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 외국인 선수의 음주 운전)

 

이에 대해 감바 오사카의 오노 타다시 사장은 "감바 오사카와 관련된 모든 분들과 J리그와 J리그 클럽을 비롯해 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큰 폐를 끼쳐 거듭 사죄한다. J리그의 징계를 엄중히 받아들이겠다. 이러한 일을 두 번 다시 발생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강습 등 다양한 방책을 계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클럽과 관련된 모든 인원이 법의식을 높여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지난 28일 FW아데미우손과 계약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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