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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FC 류큐는 MF오노 신지(41) 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류큐 측에 따르면 다음 시즌 계약과 관련해 양자가 협의한 결과, 오노가 팀을 떠나는 것이 결정됐다고 한다. 오노는 우라와 레즈, 페예노르트, 보훔, 웨스턴 시드니,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를 거쳐 2019년 여름에 FC 류큐로 완전 이적해 J2리그 9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출전 경기 수는 작년보다 많았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 교체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유일하게 선발로 출전했던 J2리그 7라운드 에히메 FC전에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2개월동안 아웃되는 불운이 겹쳤다.

 

오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응원 감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힘들었떤 부분이 많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뜨거원 응원을 받은 것은 잊을 수 없다. FC 류큐를 떠나지만 오키나와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FC 류큐의 성공과 오키나와가 축구 왕국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내가 없더라도 팀에 응원 계속 부탁드린다" 며 고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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