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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집중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 확대로 각국에서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아시아 축구연맹에서는 3~4월 개최를 목표로 대회 방식 및 개최지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2020 ACL도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카타르에 집중 개최되어 3월부터 중단된 조별리그를 11월에 재개하여 지난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J리그에서는 가와사키 프론타레, 감바 오사카, 나고야 그램퍼스가 내년 ACL 출전을 확정했고, 일왕배 우승팀(가와사키 or 감바) 에 따라 J1리그 4위 세레소 오사카도 ACL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은 J1리그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년 YBC 르방컵 조별리그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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