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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J리그 어워즈에서 가시와 레이솔의 FW올룽가가 이번 시즌 리그 최우수 선수상(MVP) 과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룽가는 작년 J2리그 마지막 경기 교토 상가 FC를 상대로 8득점하는 등 27골로 득점 2위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J1리그에서는 작년보다 많은 28골을 기록하며 가시마 앤틀러스의 FW에베라우두를 10골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J1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그 최우수 선수상과 득점왕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역대 8번째이다.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브라질 국적 외 다른 국적 외국인 선수가 수상한 것은 1995년 스토이코비치(나고야 그램퍼스) 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며, 가시와 레이솔 소속 선수로는 2011년 레안드로 도밍게스(현 요코하마 FC) 이후 9년 만이다.
그리고 리그 7위팀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나오면서 리그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순위팀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기록이 만들어졌다. (기존 기록 : 2003년 6위 우라와 레즈에서 에메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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