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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파 후쿠오카가 GK세란테스(31) 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출신의 세란테스는 2019년 후쿠오카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41경기에 출전했고, 올해도 리그 26경기에 출전, 후쿠오카의 골 문을 지키며 팀의 5년 만의 J1승격에 기여했다.

 

세란테스는 계약 만료 소식이 발표된 후, 자신의 SNS에서 "2020년 응원 감사했다. 팀의 결정에 대해 매우 슬프고 아쉬운 마음이다. 나는 지난 2시즌 간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노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아비스파에서 뛸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했다. 나는 일본이 좋다. 아직 일본에서 뛰고 싶다" 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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