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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J1리그 31라운드, 시미즈 S 펄스 vs 가와사키 프론타레 경기에서 선수 입장 시, 홈팀인 시미즈는 직전 라운드에서 J1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원정팀 가와사키 프론타레에 대한 '가드 오브 아너' 를 실시했다.
가드 오브 아너는 리그가 종료되기 전 우승을 확정한 팀을 다음 경기 상대팀이 도열해 박수를 치며 축하해주는 것으로 J리그에서 가드 오브 아너가 진행된 것은 이번 처음이다.
시미즈 S 펄스의 히라오카 히로아키 감독은 오늘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오늘 가드 오브 아너를 히라오카 감독이 직접 제안했다는 말이 있다라는 질문에 "때마침 내가 하려고 했던 계획과 운영진 분들과의 의견이 일치했고, 최종적으로 운영 측에서 잘 고려해주셔서 다행이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시미즈의 카를리뇨스 주니오와 헤나투 아우구스토의 득점, 그리고 가와사키의 타나카 아오, 야마네 미키의 득점으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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