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본축구협회는 일본 대표팀과 아시아 챔피언스 출전팀 소속 선수와 스태프에 대해 귀국 후 14일 간의 격리 기간 중 *어슬레틱 트랙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일본 스포츠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발표했다.

(*어슬레틱 트랙 : 일본 정부는 해외 입국 시, 입국 거부나 14일 간의 대기 기간을 두고, 이 기간 중에는 훈련이나 경기 참가 등의 활동이 불가하나 일부 국한된 선수나 관계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어슬래틱 트랙의 일본인 대상자는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 강화 지정 선수 및 해당 선수의 관계자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본축구협회 측은 스포츠청과 조율했다. 그 결과 일본 대표팀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의 활동은 팀 내에 일부 강화 지정 선수가 소속했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을 위한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써 취급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개최된 일본 대표팀 경기 및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 스태프, 그리고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를 위해서 방일한 상대국 선수에 관해 방역조치를 강구한다는 조건 하에 입국 후 14일 간의 대기 기간동안 훈련과 경기 참가가 가능해졌다.

 

타시마 코죠 "일본대표팀과 현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단이 어슬레틱 트랙을 적용받게 되어 일본 정부와 스포츠청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 분들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스포츠계는 코로나와 공존하면서 활동해야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대상자가 된 선수와 스태프가 귀국 후에 신속히 훈련과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활동과 올림픽을 위한 크나큰 한 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