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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J1리그 29라운드에서 가와사키 프론타레가 2위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5대0 대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 2017년, 2018년에 이어 최근 4시즌 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가와사키는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반 22분 레안드로 다미앙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고, 뒤이어 이에나가 아키히로가 전반 45분, 후반 4분, 후반 28분에 득점에 성공,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를 앞두고 사이토 마나부가 마지막 골을 넣어 5대0으로 승리했다.

4경기를 앞두고 우승한 것은 J1리그가 18팀 체제가 된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며, 오늘 승리로 승점 75점이 되면서 2015년 산프레체 히로시마, 2016년 우라와 레즈가 기록한 승점 74점을 경신하며 최다 승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오늘까지 24승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승리까지 경신했다.

 

여기에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79골을 기록 중으로 남은 4경기에서 6골 이상을 기록하면 2006년의 84골을 뛰어 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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