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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의 타키카와 류이치로 사장은 온라인을 통해 어제 소속 선수 1명에 이어 어제 발열이 확인되어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2명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명 중에 1명은 넬싱요 밥티스타 감독이라고 밝혔다.

 

타키카와 사장은 "일반적 규정에 맞춰 격리하고 있다" 고 밝히며,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YBC 르방 컵 결승전(가시와 vs FC 도쿄) 에서는 지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행직을 누가 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토할 생각" 이라고 밝힌 후, 경기 개최 자체에 대해서는 "PCR 검사 결과를 보고 대응해나갈 것이며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현재 넬싱요 감독의 체온을 평소 수준으로 내려가 있으며 증상은 큰 악화 없이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리그는 어젯밤,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J1리그 26라운드 베갈타 센다이 - 가시와 레이솔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어제 신칸센을 이용해 센다이에 도착한 가시와 레이솔 선수단은 전용 버스를 타고 다시 가시와로 복귀하여 PCR 검사를 진행한다. (스태프, 프론트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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