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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J3리그의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에게 벌금 400만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J리그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징계 대상 사유는 2가지라고 밝혔다. 그 중 하나는 2014년 개막전부터 2019년 개막전까지 홈경기 총 85경기에서 J리그 규약과 경기실시요항의 관중수 산정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정확하게 카운트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J리그에 제출한 공식 기록지에 허위 관중수를 기재했다는 것이다. 


아키타 측은 입장 게이트에서 카운트한 관중수에 10% 정도를 부풀렸고, 관중에 포함할 수 없는 운영 봉사자 운영 스태프, 미디어 등의 인원을 경기 당 평균 75~120명을 공식 관중수에 포함해 발표했다고 한다.


J리그는 징계 이유에 대해 "관중 산정 방법은 클럽으로서 준수해야할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아키타(직원) 측은 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규정 준수를 위한 체제 정비를 게을리하여 이번과 같은 행위를 방치해왔다. 2017년에 이번과 유사한 사안이 밝혀졌을 때도 스스로의 운영을 되돌아보지 않았고 그 후에도 이번과 같은 행위를 계속해왔다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 고 밝혔다.


한편 아키타는 J3리그 1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11승 3무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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