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새 어웨이 유니폼 발표

아디다스가 새로운 일본 대표팀 어웨이 유니폼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3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약 5개월 만에 발표하게 됐다.

이번 발표된 어웨이 유니폼은 홈 유니폼과 같은 스카이 콜라주를 채용했고, 흔들림없이 깨끗한 마음들이 하나로 이어져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선수 한 명 한 명과 서포터가 봐왔던 하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구름 한 점 없는 희망의 하늘을 향해 나아가는 '닛폰 바레(日本晴れ / 구름 한 점없는 쾌청한 모습) 의 콘셉트가 완결된 모습이다.

그리고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앰비그램 작가인 노무라 잇세이와 협력해 '日本晴れ(닛폰바레)' 라는 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남자 대표팀 유니폼에는 애칭인 사무라이 재팬의 '侍魂(사무라이 혼)', 여자 대표팀 유니폼에는 애칭인 나데시코 재팬의 '撫子魂(나데시코 혼)' 이라는 글자가 보이게 했다.

이 유니폼은 일부 매장에서 오늘(8/25) 부터 선행 판매를 시작하고,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소비세 제외하고 어센틱이 14,000엔, 레플리카가 8,990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