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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가 시미즈 S 펄스의 FW정대세(36) 에게 오퍼했다고 보도됐다.
이번 시즌 리그전 2경기, 르방컵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정대세는 2015년 여름, 수원 삼성에서 시미즈로 이적했다. 2016년에는 J2리그로 강등됐던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득점왕에 오르면서 1년 만에 팀의 J1 복귀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젊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는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체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J2리그 5위지만 5승 7무 2패로 가장 무승부를 많이 기록하고 있는 니가타는 승부처에서 강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정대세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정대세의 지인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쿠리하라 하루히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소식을 전하며 정대세가 니가타로 올해 말까지 임대 이적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공식 발표 : 알비렉스 니가타로 임대 이적 확정, 임대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등번호 4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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