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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의 일왕배 실행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제100회 일왕배 대회 방식을 대폭적으로 변경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발표하며, 이번 사항은 다음 달 이사회에서 결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축구협회 측은 본래 전국 88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5월 23일과 24일 1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대회가 연기되었고, 무엇보다 J리그의 정규리그 일정을 고려해 올해 대회에 한해 출전팀을 '50팀' 으로 줄여 토너먼트(7회전) 방식으로 9월 16일에 1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왕배 1회전에는 도도부현의 각 지역 대표팀 32팀이, 9월 23일 열리는 2회전부터는 아마추어 시드팀(Honda FC) 나머지 다른 도도부현 대표팀 15팀이 합류한다. J리그에서는 이번 시즌 J리그 상위 2팀만 12월 27일 예정된 4강전부터 합류하고, 내년 1월 1일 결승전을 치른다. 만약 비J리그 팀이 우승할 경우에는 AFC 클럽 라이센스가 없기 때문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J리그 팀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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