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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와 NPB(일본야구기구) 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대책회의' 설립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5일, J리그는 3월 15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식 경기(94경기) 의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늘 무라이 미츠루 의장은 NPB 측에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제휴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NPB 측은 2월 29일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고, 공식전 재개를 위한 목적이 두 단체가 일치하면서 이번 협력에 이르렀다.
무라이 미츠루 의장은 "25일 이사회에서 감염증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NPB 측도 마찬가지로 전문가와의 협의를 모색하고 있었기에 이러한 감염증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대책보다는 하나의 대책로 하는 편이 낫다기 때문에 NPB와의 협의에 이르렀다" 며 경위를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의사 결정은 각 경기 단체에서 독립적으로 할 방침이다. 무라이 미츠루 의장은 "야구와 축구는 각각의 역사와 문화도 다르고, 경기일수와 경기일정, 경기 기간도 다르다. 운영 의사 결정은 정보를 근거로 해나가면서 독자적으로 결정하자고 제의가 들어왔다" 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회의는 내일 정오에 NPB 사무국에서 열리며, 구성 멤버는 J리그(의장, 이사-특임이사 9명, 일본축구협회 3명), NPB(커미셔너, 12개구단 대표자), 감염증 전문가 3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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