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갈타 센다이의 FW하몬 로페스, 계약 만료

베갈타 센다이가 브라질 출신 FW하몬 로페스(30) 의 계약 만료 소식을 발표했다.

 

하몬 로페스는 2014년 센다이로 이적하며 J리그와 인연을 맺었고, 2017년 1월에는 가시와 레이솔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2018년 시즌 도중 계약 해제가 됐고, 그 해 9월에 다시 센다이로 복귀했다.

 

작년에 J1리그 30경기 출전 6골, 르방 컵 2경기, 일왕배 2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공식경기 통산 163경기 36골을 기록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팀도 나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를 따뜻하게 지원해 준 클럽과 관련된 모든 분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했고, 베갈타 센다이를 사랑한다" 고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