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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 준공식을 위해 정비가 진행 중인 교토 스타디움이 보도 기관에 공개됐다.
교토부 첫 구기 전용 경기장인 교토 스타디움은 지상 4층, 21,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J2리그 교토 상가 FC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관중석은 교토 상가의 팀 컬러인 자주색으로 꾸며졌고, 일부는 노랑색으로 'KYOTO' 로 꾸며졌다. 가장 앞 열과 피치 사이의 거리는 본부석은 8.5m, 맞은편 일반석에서는 7.5m로 관중들이 현장감있게 관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화장실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입구에서 출구까지는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고, 여성용 화장실의 경우 비슷한 규모의 경기장 기준보다 그 수를 늘렸다.
경기장 레이밍 라이츠는 지난 6월, 쿄세라와 20년 간 총액 20억엔으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경기장 개장 이후부터는 '상가 스타디움 by kyocera' 로 불리게 된다.
교토부 문화스포츠부의 야마모토 토시히로 이사는 "다른 경기장과 비교해도 최선 설비가 갖춰진 경기장이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거점으로 교토부 북부 관광 등에도 연계해 가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내년 J리그 개막에 앞서 2월 9일에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프리 시즌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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