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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S 펄스가 서울 이랜드로 임대 이적한 MF마스다 치카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마스다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04년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했다. 2010년에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임대 이적, 2013년에는 울산 현대로 이적하여 첫 해외 진출을 했다. 2014년에는 오미야 아르디자로 임대 이적, 2017년에는 알 샤르자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그 해 8월 시미즈 S  펄스를 통하여 다시 J리그로 복귀했고, 올해는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 이적해 리그 12경기에 나섰다.

16년 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마스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16년 간의 프로 축구 선수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16년 동안이라는 커리어는 내가 상상했던 선수 생활보다도 긴 축구 선수로서 무엇 하나 후회없이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까지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혜택을 받았고, 클럽에게 혜택을 받았고,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가시마 앤틀러스, 몬테디오 야마가타, 오미야 아르디자, 시미즈 S 펄스,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FC, 알 샤르자, 이 멋진 모든 클럽에서 축구를 했던 것, 여러분과 보낸 시간은 저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축구팬으로서 축구를 즐기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감사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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