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리그 7위로 마감한 감바 오사카의 마츠나미 마사노부 강화부장이 내년 구상에 대해 밝혔다.
해단식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에서 정식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MF오노세 코스케에 대한 부분과 보강 포인트 등에 입을 열었다.
우선 오노세에 대해서는 "(미야모토) 감독이 데려온 선수다. 퍼포먼스도 올라가고 있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적한다면 데미지가 크다. 남게해서 내년 시즌 우승컵을 따내고 싶다" 며 붙잡을 뜻을 나타냈다. 그리고 보강 포인트로써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드 공격수를 꼽았다. 현재 가와사키 프론타레의 DF나라 타츠키에게 정식 오퍼를 한 상태이며, FC 서울의 MF주세종과의 협상도 이어가고 있고, J2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내년에도 백쓰리 시스템을 베이스로 시즌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마츠나미 부장은 "김영권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 스가누마 슌야와 같은 레벨의 선수는 선수층을 생각하면 필요한 부분이다." 라고 말한 후. "크게 선수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축은 변하지 않는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해서 갈 것" 이라며 우승컵 획득을 목표로 전체적으로 선수층을 두텁게 할 뜻을 밝혔다.
또한 J2리그 교토 상가 FC로 임대 이적하여 이번 시즌 리그 17골을 기록한 FW이치미 카즈나리에 대해서는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할 것이다. 경험을 생각하면 1년 더 다른 곳에서 뛰게 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 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토 측에서는 임대 기간 연장 오퍼를 한 상태이며, 다른 J1리그 클럽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