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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019/11/11 -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의 에지리 아츠히코 감독, 이번 시즌 끝으로 퇴임 ... 후임 미정 

J2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의 감독에 사간 토스, 세레소 오사카의 감독을 역임했던 윤정환(46) 감독이 취임하는 것이 확정적이라고 보도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물 밀에서 진행된 후임 감독 선정에는 힘든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윤정환 감독을 낙점했다고 한다. 윤정환 감독은 사간 토스 감독 시절 팀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고, 세레소 오사카 감독 시절인 2017년에는 르방 컵과 일왕배를 우승하며 세레소 오사카에 타이틀을 안긴 바 있다.

치바는 올해 3월, 성적 부진으로 후안 에스나이데르 감독을 해임하고, 2009년과 같이 에지리 아츠히코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두 경기 만을 남겨둔 현재까지 16위에 머물고 있어 2008시즌 강등된 후 12시즌 째인 내년에도 J2리그에서 승격을 위해 싸워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치바는 어제(11/11), 에지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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