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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로열 앤트워프가 가와사키 프론타레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임대 이적 중인 MF미요시 코지(22) 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앤트워프는 미요시 코지를 높게 평가하며 정식 오퍼를 했다고 한다.
미요시는 가와사키 프론타레 아카데미 1기생으로 2015년에 현재 흐로닝언 소속인 MF이타쿠라 코와 함께 1군으로 승격했다. 작년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로 임대 이적하여 리그전 26경기 3골을 넣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에도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리그전 18경기 출전,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코파아메리카 칠레 전에서는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우루과이 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린 A매치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루과이 전에서의 활약으로 미요시의 명성이 올라갔고, 유럽 클럽에서의 문의가 쇄도했다. 그 중 본격적으로 움직인 클럽 중 하나가 앤트워프라고 한다. 이외에도 신트트라위던도 정식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쿠보 타케후사를 비롯해, 아베 히로키, 마에다 다이젠 등 도쿄 올림픽 세대 선수들이 많이 유럽으로 진출한 가운데 미요시도 그 중 하나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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