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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MF이데구치 요스케(22) 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데구치는 "감바 오사카에서 뛰게 되었다. 감바로 돌아와서 매우 기쁘고, 매우 영광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도전한다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피치에서 표현하고, 팀을 위해 전력으로 싸울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월 리즈로 완전 이적했던 이데구치는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해 스페인 2부리그와 독일 2부리그로 임대 이적했지만 오른쪽 십자 인대 부상 등의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감바 오사카는 이번 여름 영입 오퍼를 했고, 리즈도 수용했다. 그러나 이데구치가 계속 유럽 도전을 원하면서 선수와의 협상이 일시적으로 보류됐지만, 최종적으로 친정팀 복귀가 결정됨으로써 감바 오사카는 우사미 타카시, 패트릭에 이어 2014년 우승 멤버인 이데구치까지 얻게 됐다.
1년 반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된 이데구치는 내일 팀 훈련부터 합류하고, 빠르면 오는 10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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