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의 GK김승규, 한국 복귀 가능성 부상 ... 울산 현대 등 몇 팀이 오퍼

빗셀 고베의 GK김승규(28) 의 K리그 복귀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친정팀 울산 현대 등 몇 클럽에서 영입 오퍼를 받았다고 하며, 빗셀 고베 측은 이적을 만류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2016년 고베로 이적한 김승규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 출전 수가 줄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2경기, 르방컵 1경기 출전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일에 있었던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지만, 핑크 감독은 "발목에 문제(부상) 를 안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고베는 8번째 외국인 선수로 알 나스르(UAE) 와의 계약이 6월 말로 끝난 DF호안 오우마리(30)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