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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의 간부가 FW황의조의 보르도 오퍼를 인정했다.
지난 시즌 J1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팀의 J1 잔류에 크게 기여했고,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 4골에 머물고 있지만, 황의조가 예전부터 원해왔던 유럽 클럽에서의 오퍼가 왔고, 이미 이적 협상은 최종 조정 단계에 돌입했다. 이적료는 추정 금액 약 2억엔 수준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 (시미즈 S 펄스전) 골을 기록해 서포터를 기쁘게 하고 싶다" 며 감바 오사카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내일 시미즈전에 의욕을 드러냈다.
감바 오사카는 이번 여름 FW우사미 타카시를 영입했지만, DF오재석을 FC 도쿄로(임대), MF타나카 타츠야가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했다. 그리고 U-20 대표였던 FW나카무라 케이토는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오퍼를 받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있다.
미야모토 츠네야스 감독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선수가 늘어나는 흐름을 축구계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팀에 몸 담고 있는 입장에서는 고민인 부분"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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