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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우라와 레즈전에서 서포터의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오이타는 이 날 경기에서 배너를 걸 수 없는 구역(완충지대) 에 우라와 레즈의 응원 배너가 걸려 있는 등의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전했다. 양 클럽의 운영을 통해 우라와 서포터 측에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했으나 경기가 끝난 후까지 개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선 오이타는 운영 미숙으로 혼란이 생긴 부분을 사과한 후, "양 측이 정한 규정을 준수하는 자세가 쾌적한 경기장 운영의 첫번째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사안에 대해 우라와 레즈에 강력히 항의함과 동시에 해당 서포터를 특정하고, (우라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응책 발표, 응원 규정과 매너를 준수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 이라며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오이타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너 게시 등에 관한 규정 준수 철저 및 금지 행위 발각시의 처분 방법을 명확히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것이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 준비를 할 계혹이며 많은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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