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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경기동안 1득점으로 심각한 득점력을 보였던 사간 토스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7경기 만에 득점과 승리를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즌 도중에 지휘봉을 잡은 김명휘 감독은 아직 골이 없는 FW페르난도 토레스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FW카나자키 무와 FW토요다 요헤이를 기용했다.
사간 토스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MF이삭 쿠엔카가 헤더골을 기록, 리그전 7경기(55일) 만에 팀 득점을 올리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7분에는 FW토요다 요헤이가 패널티킥으로, 후반 45분에는 MF하라카와 리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종료 직전 MF메시노 료타로가 만회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경기는 3대1로 사간 토스가 3월 17일에 열렸던 리그 4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전(1-0승) 이후 7경기 만에 승리하며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3월 17일 리그 4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타레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이후, 7경기 무승(2무 5패) 이라는 부진에 빠졌고, 다음 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인 세레소 오사카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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