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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FW아르연 로번(35) 이 올 여름 J리그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미 로번은 올해 6월 말을 기해 계약이 만료되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과 중동 등의 클럽에서 오퍼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가세한 모습이다.
로번은 J리그 클럽과 협상을 맡을 대리인의 위임장에 극비리에 서명했다고 하고, 그의 가족 역시 일본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복수의 J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입에 근접한 위치에 있는 것은 FC 도쿄" 라고 한다. FC 도쿄는 전부터 도쿄라는 입지를 살리기 위해 빅네임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갖고 있었고, 이미 물 밑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여름 빗셀 고베에 루카스 포돌스키를 시작으로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그리고 사간 토스에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가 J리그에 입성했고, 이번 겨울에는 가와사키 프론타레에 올림픽 득점왕 출신 FW레안드로 다미앙이 입단하는 등 계속해서 빅네임이 J리그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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