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 DF니시 다이고(가시마) 영입 추진

빗셀 고베가 가시마 앤틀러스의 DF니시 다이고(31) 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고베는 前스페인 대표 FW다비드 비야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보강 포인트 중 하나였던 우측 사이드백에 2018시즌 가시마 앤틀러스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J리그에서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니시 다이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니시 다이고의 영입에 복수의 클럽이 움직이고 있지만, 고베 이적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의 유스 출신으로 알비렉스 니가타를 거쳐 2011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 우치다 아츠토가 샬케로 이적한 뒤로는 줄곧 가시마의 부동의 우측 사이드백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