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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셀 고베가 세레소 오사카의 MF야마구치 호타루를 영입하는 것이 확정적이라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 주장을 역임했던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강하게 만류했지만, 야마구치는 이적을 결심한 듯하다고 전했다.
야마구치는 지난 1일 리그 최종전이 끝난 후, "우선 작년 휴식기에는 거의 쉬지 못했다. 지금은 쉬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며 거취에 관한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복수 관계자는 협상은 최종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적료 2억엔, 연봉 1억엔(추정) 이 넘는 다년 계약으로 올해 안에 정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우라와 레즈 이적이 확정적인 FW스기모토 켄유, 가와사키 프론타레 이적이 확정적인 MF야마무라 카즈야에 이어 또 다시 중심 선수가 유출될 직전에 놓여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이번 시즌까지 J2리그 도쿄 베르디를 이끌었던 미구엘 앙헬 로티나 감독의 취임이 확정적이지만 주력 선수의 대량 유출로 겨울 휴식기에 대폭적인 팀 편성이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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