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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L(4부리그 급) 의 FC 오사카는 연고지 신청을 신청했던 히가시(동東) 오사카시(市) 측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사카에서 세번째로 J리그 참가를 목표로하는 FC 오사카는 지난 21일, 히가시 오사카시의 노다 요시카즈 시장을 방문, 연고지 신청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히가시 오사카는 협의, 검토를 거듭한 끝에 '히가시 오사카시를 FC 오사카의 연고지로 한다' 는 것을 승인했다.
JFL 클럽이 J3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J리그가 참가 요건으로 하고 있는 'J리그 백년 구상 클럽' 으로 인정되고, 'J3 클럽 라이센스' 를 교부받아야 한다. 그리고 J리그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JFL에서 연간 순위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향후 FC 오사카가 J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백년 구상 클럽' 의 조건을 충족할 경기장과 관중 동원 등 연고지를 선정할 필요가 있었다. 히가시 오사카시에는 2019년 럭비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수를 끝낸 하나조노 럭비 경기장(수용인원 약 26,500명) 등이 있다.
FC 오사카는 JFL 참가 4년 차인 이번 시즌 역대 최고 성적인 연간 순위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앞으로 히가시 오사카시를 연고지로 J리그 참가를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년 구상 클럽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같은 JFL 소속의 테게바자로 미야자키는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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