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가 2019시즌 J리그 클럽라이센스 교부 결과를 발표했다.
J1라이센스는 작년 40개 클럽에서 새롭게 미토 홀리호크가 추가되면서 41개 클럽으로 늘어났다. J2리그 라이센스는 J1리그 라이센스를 받은 미토를 제외한 작년의 6개 클럽과 J3리그 6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가 추가되며 7개 클럽이 되었다.
지난 시즌 블라우블리츠 아키타는 J3리그에서 우승을 하고도 J2리그 라이센스를 받지 못해 승격이 좌절된 바 있다.
한편 현재 J2리그 2위 마치다 젤비아는 J1리그 라이센스를 받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순위와 관계없이 J1리그 자동 승격 및 J1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도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에 처음올 J1리그 라이센스를 받은 미토 홀리호크는 이번에 J1리그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 입장 가능 인원 15,000명을 만족하는 카사마츠 운동공원 육상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하여 신청했지만, 이번 시즌 J1리그 승격이 좌절될 경우에는 내년 홈 경기장을 기존과 같이 Ks전기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J1리그 라이센스는 효력을 잃고, J2리그 라이센스로 변경된다.
J리그에서는 독립된 제3자 기관인 '클럽 라이센스 교부 제1심의기관(FIB)' 이 클럽 라이센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FIB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의 라이센스에 준거하면서 일본식으로 개편한 클럽 라이센스 교부 판정을 하고 있으며, 클럽 측에서 제출된 신청서에 의거하여 재무상황과 경기장, 유스 부문 운영 등에 따라 클럽 라이센스를 부여하고 있다.
2019 J1, J2 클럽 라이센스 |
|
J1 클럽 라이센스 (41클럽) |
삿포로, 센다이, 야마가타, 가시마, 미토, 토치기, 군마, 우라와, 오미야, 치바, 가시와, FC도쿄, 도쿄V, 가와사키, 요코하마FM, 요코하마FC, 쇼난, 고후, 마츠모토, 니가타, 토야마, 카나자와, 시미즈, 이와타, 기후, 교토, G오사카, C오사카, 고베,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도쿠시마, 에히메, 후쿠오카, 키타큐슈, 토스, 나가사키, 쿠마모토, 오이타 |
J2 클럽 라이센스 (7클럽) |
아키타, 마치다, 나가노, 톳토리, 사누키, 가고시마, 류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