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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요코하마 FC의 미우라 카즈요시(51) 이 현역 J리거 중 첫 은혼식 맞이하여 새로운 맹세를 했다.
부인 미우라 리사코씨와는 J리그 원년인 1993년 8월 1일에 결혼,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지난 8월 1일에는 자녀 2명과 함께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한다.
미우라는 "만약 20살에 결혼하더라도 45살까지 현역으로 뛰지 않으면 안되니깐요. 당초에는 32~33살에 현역 생활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 다음은 현역 상태에서 진주혼식(결혼30주년) 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목표로 뛰겠습니다" 라며 새로운 기록(?) 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7경기 출전(무득점) 에 머물고 있는 미우라는 "우선 경기에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기에 나가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고 밝혔다. 미우라가 속한 요코하마 FC는 11승 10무 4패로 J2리그 4위지만, 자동 승격권인 2위 마치다 젤비아를 승점 3점차로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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