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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으로 약 2개월 만에 진행된 J1리그에서 선두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FW패트릭이 친정팀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면서 4-0으로 완승했다.
한편 대패한 감바 오사카는 이번 시즌 취임한 레비 쿨피 감독의 해임을 위한 검토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야마우치 타카시 감바 오사카 사장은 "우선은 믿을 수 밖에 없다" 며 레비 쿨피 감독의 지지 의사를 표현하면서도 "(감독을) 바꾸는 것이 팀을 강하게 한다면 검토할 만하다." 고 밝혔다.
현재 감바 오사카 U-23 감독인 미야모토 츠네야스,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테구라모리 마코토를 후임 감독 후보로 리스트업한 상태로 오는 22일 시미즈 S 펄스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감독 교체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바 오사카는 J1리그 잔류를 위해 이번 여름 FW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한 때 팀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던 FW우사미 타카시(뒤셀도르프) 의 영입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했고, 레비 쿨피 감독도 보강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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