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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018/07/01 - 사간 토스, 토레스 영입 협상 결렬 보도


FW페르난도 토레스의 새로운 이적팀이 결정됐다.


2017-18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는 토레스의 새 둥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됐지만, 타케우치 사장이 스페인까지 건너가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영입 경쟁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사간 토스 측은 토레스에게 등번호 9번을 부여했고, 기존 등번호 9번을 달고 뛰던 FW조동건의 등번호를 19번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레스는 2006~2014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우승도 경험하는 등 A매치 통산 110경기에 나서 38골을 기록했다.


토레스가 이적하는 사간 토스는 J1리그 15라운드 종료 현재, 3승 4무 8패로 강등권인 리그 17위로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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