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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이니에스타 영입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빗셀 고베 측은 월드컵 종료 후, 이니에스타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7월 22일 쇼난 벨마레, 28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 입장권을 팬클럽 우선 판매 형식으로 오늘부터 실시한 가운데, 일부 지정석은 이미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고베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이 입장했던 3월 3일 홈 개막전(24,058명) 과 비교해 약 2배 정도 빠른 속도로 입장권이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일반 판매는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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