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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도쿄가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에 임대 이적 중인 MF나카지마 쇼야가 완전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카지마는 1994년생으로 도쿄 베르디 유스 출신으로 2012년 2종 등록 선수로서 톱 팀에 합류했고, 그 해 J2리그에 데뷔하며 해트트릭도 달성했다.
2014년 FC 도쿄로 완전 이적하여 카타레 토야마(J2) 에 임대 이적한 후, 그 해 여름 다시 FC 도쿄로 복귀하면서 주력 선수로 성장했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2016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2016시즌에는 공식 경기 27경기 출전 5골을 기록했다.
작년 8월에는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하여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28경기에 나서 1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나카지마는 이번 완전 이적에 대해 "FC 도쿄에서 팀 동료, 스태프, 팬, 서포터와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팀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FC 도쿄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즐기며 축구를 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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