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2018/01/05 - FC 도쿄, IT 기업 믹시(mixi)와 유니폼 쇄골부분스폰서 계약 체결 임박 ... 요요기공원 내 경기장 건설도 탄력받을 듯 |
오늘 열린 주식회사 믹시(mixi) 의 주주총회에서 FC 도쿄를 운영하는 도쿄 풋볼 클럽 주식회사에 출자하는 내용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믹시 측은 "XFLAG 스튜디오는 올해 1월 FC 도쿄와의 스폰서(유니폼 쇄골 부분)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출자를 계기로 XFLAG 스튜디오가 엔터테이먼트 영역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를 살려서 친구, 가족, 동료와 함께 신나게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FC 도쿄의 팬, 서포터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 엔터테이먼트 체험을 선사하겠다. XFLAG 스튜디오에서는 한 층 강력하게 FC 도쿄를 지원할 것이다. 그리고 당사는 스포츠 업계의 열기가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스포츠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믹시의 스포츠 담당인 키무라 코키씨는 "믹시는 작년 11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마찬가지로 올해 클럽 창설 20주년을 맞는 FC 도쿄를 돕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선수, 팬, 서포터 분들을 비롯해 FC 도쿄와 관련된 FC 도쿄 패밀리 분들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리그 첫 우승을 위해 전력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면서 "FC 도쿄의 기본 이념인 도쿄 도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J리그 클럽 만들기 사업을 옆에서 도와 지역 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이상으로 FC 도쿄를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