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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5경기 무승으로 부진에 빠진 우라와 레즈가 어제(4/2), 호리 타카후미 감독을 해임하면서 이번 시즌 J리그에서 가장 먼저 감독을 교체했다.


1-2로 패한 지난 4월 1일 주빌로 이와타전 이후, 후치타 케이죠 우라와 레즈 사장은 호리 감독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그 날 심야까지 열린 긴급 간부회에서 분위기가 급변했고, "흐름을 바꾸지 않으면 안됐기 때문에 (호리 감독과) 계약 해제에 이르렀다" 며 감독 교체 경위를 설명했다.


우라와는 오츠키 츠요시 육성 디렉터를 감독 대행으로 하고, 차기 감독으로는 J리그에 정통한 감독 경험자를 물색중 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시즌 도중 빗셀 고베에서 물러난 넬싱요 밥티스타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넬싱요 감독은 1995년 베르디 가와사키를 시작으로 나고야 그램퍼스, 가시와 레이솔, 빗셀 고베에서 감독을 역임한 인물로 우라와 레즈가 찾고 있는 인물 조건과도 일치한다. 현재는 브라질 스포르트 헤시피의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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