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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가 2017년 11월 J리그 YBC 르방컵에서 우승한 다음날, 우승을 축하기 위해 준비한 술통을 도쿄의 한 맨션 부지 내에 무단 투기한 혐의로 세레소 오사카의 서포터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됐다.


경찰 측은 서포터 3명은 결승전이 열린 사이타마 스타디움 주변에 술통(약 9.5kg) 을 갖고 왔고, 다른 서포터 등과 술을 나눠 마신 뒤에 처리 곤란으로 숙소 근처에 위치한 도쿄의 한 맨션의 쓰레기장에 무단으로 투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6일, 맨션 관리 조합 측의 신고로 경찰은 주변의 CCTV를 확인하고 술통을 구입한 가게 등을 조사하면서 용의자를 적발했고, 용의자들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레소 오사카는 가와사키 프론타레를 2-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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