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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갈타 센다이가 FW히라야마 소타(32) 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작년에는 왼쪽 복사뼈 부근 힘줄 탈구 등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히라야마는 센다이 홈페이지에 "되풀이되는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나가사키현립 쿠니미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전국 고교 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격수로서 주목을 받았다. 19세였던 2004년에는 아테네 올림픽 일본 대표팀 멤버에 발탁된 바 있다.
이후 네덜란드의 헤라클레스 등을 거쳐 2006년부터 FC 도쿄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고, 2016년 베갈타 센다이로 팀을 옮겼다. 히라야마는 J1리그 통산 168경기 출전, 33골을 기록했고, 2010년 1월에는 대표팀에 승선, 데뷔전에서 3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출전 4경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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