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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가 DF우치다 아츠토(우니온 베를린/독일) 를 이번 겨울 영입하기 위해 정식 오퍼했다고 보도됐다.
향후 클럽간 협상과 우치다 본인과의 협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만약 합의에 도달하면 샬케로 이적한 2010년 7월 이후 약 8시즌 만에 복귀하게 된다.
우치다에게는 오르쪽 사이드백 뿐만이 아닌 가시마의 전통을 계승할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로 가시마가 영입하기 위해서는 위약금 약 200만 유로(약 25억 7천만원) 가 필요할 전망이다.
우치다는 2006년 가시마 앤틀러스로 입단하여 클럽 최초로 고졸 신인 선수로서 리그 개막전 선발전에 데뷔했다. 같은해 3월 21일 반포레 고후를 상대로 득점도 기록하, 17세 11개월로 클럽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2007년부터는 등번호 2번을 달았고, 샬케로 이적했던 2010년 이후 가시마 측은 그 번호를 비워둔 상태이다.
2015년 6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샬케에서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지만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올 여름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실은 가시마도 그 시점에 영입을 검토했지만 유럽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고 싶다는 우치다의 의사를 존중하여 오퍼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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